[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함평=이계승 기자] 함평군 월야면 지역사회공동협의체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지역취약계층에 ‘사랑실천 행복나눔 영양꾸러미’를 전달한다.

함평군 월야면, 취약계층에 영양꾸러미 전달 (제공=함평군청)
함평군 월야면, 취약계층에 영양꾸러미 전달 (제공=함평군청)

 

이번 활동은 앞서 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각 세대를 방문 상담한 결과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음식 직접 조리가 불가능함에 따라 마련됐다.

협의체는 이날부터 장애가구 등 지역 저소득층 63개 가구에 즉석곰탕, 김, 누룽지, 비타민 등 12종의 영양 식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한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한용품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전종현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이 코앞까지 다가오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받는 주민 먼저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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