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법인 9개 대상 온라인 화상교육 진행
마을기업들의 역량 강화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여수시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마을기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년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마을기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년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여수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가 내년도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단체‧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마을기업과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9개 법인 40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마을기업 및 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시행지침 안내, 마을기업 사업계획 수립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을 수료한 법인 또는 단체에게는 2021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기업을 새로 준비하는 단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마을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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