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강도 높은 단속으로 불법 마약류 근절 의지 천명

(사진=전북경찰청)
(사진=전북경찰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최근 증가하는 마약류 유통을 근절하고자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불법 마약류 유통 차단을 위한 고강도 특별단속을 10월 23일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전북경찰청은 지방청 마약수사대 수사관을 비롯하여 형사, 사이버, 외사수사 등 수사관 및 일선서 수사관 가용경력을 총 집중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특별단속의 집중도를 높이고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제 구축 및 대책 논의를 위해 지방청에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중점단속 대상은 △불법 마약류 공급사범 △외국인 마약류사범 △인터넷(다크웹)·SNS 등을 이용한 마약류 사범 등이며, 마약류와 관련된 불법수익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 몰수·추징 신청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이번에 확대 추진하는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마약류 유통 등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