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청 잔디광장서 10.30. ~ 10.31. 이틀간 진행
- 코로나19로 지친 완주군민들과 완주지역 예술인들의 마음 치유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사장 임석주)는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완주군청 잔디광장에서 2020 '문화가 있는 날’ 『완주에서 만나는 바흐! 완생동네 누에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다.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완주에서 만나는 바흐! 완생동네 누에 한마당 축제'를 진행한다(사진=완주군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

'2020년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2020 문화가 있는 날 만경8경 그 강에 오면‘ 사업 중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되었고,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완주에서 만나는 바흐! 생강&커피 칸타타 콘서트(사진=완주군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

30일 16시에 진행되는 『월하상림(月下桑林) 생강&커피 칸타타 콘서트』는 봉동생강을 주제로 만든 ‘생강타령’ 시연과 함께 바흐챔버플레이어스의 특별한 오케스트라 무대가 진행되며 봉동 생강차, 커피를 즐기며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31일 13시에 진행되는 『완생동네 누에 한마당 축제』 는 완주군 전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호회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며 완주군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31일 오전 09시부터 14시30분까지 만경강 발원지 ‘밤샘’ 탐방과 함께 완주꿈나무체험관찰학습장에서 만경강 생태보존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0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사진=완주군생활문화동호회네트워크)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키며 행사 방역에 힘쓸 예정이다.

행사장내에서 마스크를 필수 착용해야하며 손 소독과 함께 방문객 열 체크, 참가자명부 작성을 철저히 진행하며 발열증상, 감기증상을 보유한 관람객은 행사참여가 불가능하다.

참여 문의는 063-291-7246 으로 하면 된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임석주 이사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완주군민들과 완주지역 예술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였고 완주군 내 문화예술 동호회들이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는 31일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만경강 일제수탈의 역사 & 생태 보존 사진전』 이 진행 중에 있다. 농어촌공사가 제공한 만경강 역사자료를 복원하여 자료를 전시함과 동시에 이호연 작가의 만경강 생태보존 사진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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