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을 통해 매출 효과가 높은 우수 농산물 발굴

토마토 판매 쇼핑 방영(사진=김제시)
토마토 판매 쇼핑 방영(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는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지친 농가에 힘을 북돋아 주기 위해 TV홈쇼핑을 통해 매출 효과가 높은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김제 토마토를 전국에 소개하는 홈쇼핑 판매를 가졌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공영쇼핑을 통해 당초 15톤을 계획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토마토 19톤을 판매하여 약 1억 6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홈쇼핑에 출하한 하랑영농조합법인(대표 하정수)는 탁구공 사이즈의 5가지 색상의 컬러풀한 칵테일 토마토를 생산하는 청년 지역 농가로 3kg와 6kg로 구성된 상품을 농장에서 전국으로 바로 출하해 신선함에 호평을 받았다.

김제시 먹거리유통과 소근섭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이때 TV홈쇼핑 진출을 통해 유통경로 다각화를 위해 국비 2천만원을 확보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김제 토마토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TV홈쇼핑 유통망을 활용하여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김제시도 다양한 유통 마케팅을 시도해 실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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