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장, 이형규 前 전북도청 행정부지사,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등 저명한 전문가 초청

인재개발원, 새만금과 세계잼버리 핵심시책교육 기획(자료제공=전북도청)
인재개발원, 새만금과 세계잼버리 핵심시책교육 기획(자료제공=전북도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1층 대강당에서 전라북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만금과 세계잼버리’ 교육과정을 특별 기획하여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라북도 인재개발원 최초로 핵심시책에 대한 기획교육으로 새만금과 세계잼버리와 관련된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새만금의 미래비전을 논하고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9월 24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사무국 운영으로 새만금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새만금 개발사업 현황과 세계잼버리 준비 진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했다고 전했다.

교육 첫날인 28일에는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개발사업 본부장이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글로벌 경쟁력, 친환경성, 기업 맞춤형 등의 특징을 위주로 새만금의 변천사와 전반적인 사업현황 등을 논했다.

이어진, 둘째 날인 29일에는 이형규 前 전라북도 행정부지사(前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가 ‘변화의 트렌드와 새만금의 미래’라는 주제를 통해 농업,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현시대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소개하고 개척정신과 창의성이 살아 움직이는 새만금이 가진 강점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특히, 김윤덕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장은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주제를 통해 새만금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적합한 이유와 2023년 새만금에서 일어날 일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이 함께 참여할 잼버리 프로그램과 세계잼버리 이후 남은 시설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면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은 물론 전북도민이 염원하는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김종만 전북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가 ‘코로나 이후 환경과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이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의 근거지로서 새만금이 큰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와 장점 등에 대해서 강의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윤동욱 전북도청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문종선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대회협력본부장, 이흥재 정읍시립미술관 명예관장, 성기만 새만금개발청 박사 등이 이번 교육과정 강의를 위해 초청되었다.

전라북도인재개발원 김미정 원장은 “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과 세계잼버리에 대한 도민의 염원이 큰 만큼 인재개발원이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세계잼버리가 글로벌 축제로 승화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지속 안내와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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