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순창=이계선 기자] 순창건강장수연구소는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회에 걸쳐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순창 쉴랜드에서 ’장 건강을 지키는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쉴랜드에서 배워요 (제공=순창군청)
‘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쉴랜드에서 배워요 (제공=순창군청)

 

이번 교육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다량 함유된 현미를 중심으로 쑥갓, 미나리 등 식이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면역력 강화를 위한 양질의 단백질, 청국장 등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를 체험한다. 또 장을 자극하는 스트레칭, 공복요가, 편백숲 트레킹과 장을 지키는 생활 습관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이번 장 건강 체험교육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200명의 교육생들이 방문해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그동안 많은 호평을 받아 왔다.

건강장수연구소는 아직 코로나 19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교육생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지침 준수와 함께 교육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 강화로 안전한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창의 청국장 등 발효식품을 활용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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