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 운영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고창문화路 프로그램 운영
전시, 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문화적 환경 조성과 화합의 열기를 이끌어 낼 예정

고창문화관광재단_고창문화로(사진=고창군)
고창문화관광재단_고창문화로(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0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통합 운영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고창문화路 '섬 마 섬 마 동네 한바퀴'를 선운교육문화회관에서 갖는다.

‘고창문화로’는 고창 군민 모두가 주인공인 어울림 한마당으로 전시, 공연, 특강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문화매개자와 주민이 자생적으로 만들어가는 지역문화 생태계 형성 과정을 보여주며, 고창의 문화적 환경 조성과 화합의 열기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행사에선 지난 6월부터의 사업 추진과정을 사진, 영상, 활동 결과물로 전시하며, 신중년을 위한 글쓰기 특강과 천연염색 패션쇼를 펼친다. 또 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와 고창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한 그림책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문화 매개자 초청 토크콘서트와 차담회를 통해 고창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의 문화안전망을 구축해 가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의 여원경 사무국장은 ‘고창 군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창문화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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