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현) 인터랙트 학생들 30여명과 1,200장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는 지난 4일 덕암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현) 인터랙트 학생들 30여명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신풍동,검산동) 4세대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1,200장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찬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 되면 우리 이웃에게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덕암정보고등학교 인터랙트 학생들이 올해도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몸도 마음도 지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의 댁에 방문하여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물을 수 있어 좋았으며 코로나19로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봉사에 임했다.

작은 손으로 열심히 연탄을 전달해주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던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연탄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며 올 한해 집안에만 있어 외로웠는데 손주 같은 학생들의 방문에 매우 고맙다며 웃음을 지었다.

허현기 센터장은 “학생들의 작은 손길로 모은 뜨거운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집안이 훈훈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헛헛한 마음을 달래 줄 따뜻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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