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인문학 방송 “약그시바”로 익산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토크콘서트
국내 최초 지휘 퍼포머, 개그맨 김현철씨 특별 게스트로 출연

건강, 그림, 노래의 건강인문학 뮤직 콘서트(제공=뮤비스)
건강, 그림, 노래의 건강인문학 뮤직 콘서트(제공=뮤비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박문근 기자] 뮤비스(대표 김화진)는 7일(토) 오후 7시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7회 NCC 뮤비스 정기공연으로 ‘건강인문학 뮤직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2017년부터 진행했던 건강인문학 방송으로 일명 “약그시바”로 익산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토크콘서트이며 올해 세 번째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콘서트이다.

조금은 낯설은 약그시바는 ‘약짓는 심리 상담가, 그림을 그리는 도서 평론가, 시인을 꿈꾸는 뮤직 바리스타’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명칭이다.

토크 대담자로는 이지향 약사, 고영훈 화가, 김화진 성악가이며 “호르몬의 소리를 들어봐!”라는 주제를 가지고 건강과 그림과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연주회로 사회는 임정희가 맡는다.

약그시바 토크콘서트(사진=뮤비스)
약그시바 토크콘서트(사진=뮤비스)

이날은 특별 게스트로 국내 최초 지휘 퍼포머이자 개그맨인 김현철씨가 출연한다. 클래식을 대중들과 즐기고픈 마음에 ‘김현철의 유쾌한 클래식’으로 국내의 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활동중이다.

연주는 더원쳄버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카르멘 서곡을 비롯하여 세 곡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라임중창단이 출연하여 오페라 라보헴 중 소프라노 아리아 ‘Quando Men Vo(무제타의 왈츠)’와 김효근의 ‘첫 사랑’, 파헬벨의 ‘캐논’을 합창으로 연주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관람인원수가 50%로 제한되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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