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한계와 효과에 대한 논의 진행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재)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지난 10월 30일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응한 2020년 완주 문화예술분야 비대면사업 사례 공유와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완주문화재단, 2021년 '완주 문화예술분야 비대면사업'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완주군청)

완주 문화예술분야 기관, 단체, 예술인 15여명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는 완주미디어센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복합문화지구누에사업단,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이서문화의집,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품앗이놀이터, 문화공동체아리아리, 문모두와 김성석 예술인이 참여했다.

10개 비대면 사업 사례 발표를 포함하여 온라인생중계, 영상콘텐츠 제작 및 배포, 체험키트제작 및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비대면 사업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한계와 효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비대면 사업의 장점인 시공간의 무제한성으로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의 참여가 넓어지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한편, 코로나19감염사태위기 대응으로 시급하게 진행된 사업으로 저작권문제와 영상제작의 추가작업에 대한 정당한 댓가 기준 마련 등 공통의 해결과제가 도출되었다.

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코로나19감염사태에서 완주 문화예술분야에서의 대응을 체계적으로 하고자 하는 논의자리를 지속적으로 갖을 것이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만들어 갈' 계획을 밝혔다.

한편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에 이어 향후 공통의 해결과제로 도출된 비대면 콘텐츠 수요자 환경 개선과 문화예술 비대면 콘텐츠 제작 및 보급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조사를 완주미디어센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