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예방·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코로나19 방역관리 촉구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들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순천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제공=순천시)
순천시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공사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제공=순천시)

시는 지난 4일 겨울철을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공자와 감리자 등 현장 관계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의 화재예방과 안전사고 방지,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촉구하고 공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의했으며, 시와 현장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소통하면서 입주민의 편의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아파트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애로점과 건의사항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건설공사 현장근로자 등이 확진되면 건설현장의 폐쇄조치와 공사 중단에 따른 공기 지연, 입주연기 등 연쇄적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업장 방역 및 근로자 위생관리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건설자재와 장비사용 확대,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자 인력채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공동주택허가팀 이태문 팀장은 “앞으로도 건설공사 시공업체, 공사감리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민원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수시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명품 아파트 건설로 순천시민의 주거생활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