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참집게 사진 어디 없나?… 디지털 기록보관소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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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참집게 사진 어디 없나?… 디지털 기록보관소로 오세요
  • 김수인 기자
  • 승인 2020.11.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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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 서비스 확대 개편
얼룩참집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진=해양수산부)
얼룩참집게..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진=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방송 = 김수인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생물의 영상 자료와 출판물 등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archive.mabik.re.k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여 11월 9일(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록보관소(아카이브, archive)는 각종 자료를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여 보존하는 시스템이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해양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를 구축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자원관이 보유한 내부 연구용 사진 일부와 기관 정기 발행물 등만 파일 형태로 게시되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정보를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사진의 품질을 높이고 영상자료를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활용 가능한 자료를 대폭 확충하고, 전자책(e-book) 시스템을 도입하여 열람 편의를 높이는 등 디지털 기록보관소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였다.

새로운 디지털 기록보관소에서는 독도에 서식하는 얼룩참집게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들의 사진자료 264건과 영상자료 26건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해양보호생물인 바다거북, 기수갈고둥 등 7종은 서식지 및 분포 현황, 형태 및 생태 특성, 먹이 활동 과정 등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자료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 연구자들이 연구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고해상도 사진과 영상으로, 원본을 훼손하지 않고 출처만 밝히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특히, 영상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튜브 채널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 (사진=해양수산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디지털 기록보관소 (사진=해양수산부)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자체 출판도서 27건, 연도별 연구성과 45건, 정기 간행물(MAP) 19건 등도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하여 이용자들의 열람 편의를 높였다.

디지털 기록보관소에서 제공하는 자료들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찾아가는 해양수산생명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붉은말똥게 등 보존가치가 높은 유용한 해양생물 자료를 지속 확충하여 매년 1,000건 이상의 고품질 정보를 게시하고 자료 검색기능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인경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강화 추세에 맞춰 디지털 기록보관소 서비스를 대폭 개편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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