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3월31일까지...남양주, 양평, 광주, 고양 14곳 농장서 체험

[한국농어촌방송=차현주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친환경 체험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손수 유기농농법으로 재배하는 친환경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체험농장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서울시민과 서울소재 기관, 단체가 참여 대상이다.
 
서울시 친환경농장가꾸기 참여자 모집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사진=서울시)
농장위치는 남양주시 송촌약수터와 삼봉리 등 2곳, 양평군 교동·부용리·수능리 등 3곳,
광주시 삼성리·귀여리·도마리·지월리·하번천리 등 5곳, 고양시 원당역·성사동·수역이·원흥역 4곳 등 총 14곳이다.
 
참여자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 가을 작물 수확까지 농장을 운영을 하게 되며, 씨앗과 모종(상추·배추), 유기질비료, 유기농방제제, 영농지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48시간 이내에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은행이체를 하면 된다. 결제완료 후 10일 이후에는 농장신청 취소가 불가능해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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