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플랫폼에 초소형 전기차 선보여
트위지, 부산 중소기업서 생산 세계 수출
서초는 강남⋅경기 고객 접근성 높인 거점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종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부산역 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동백상회’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부산시가 유라시아대륙철도의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을 상징하는 곳이다.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온오프라인 연계 쇼핑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부산 우수제품 전시관으로 이달 개관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 우수제품을 선보여 부산 향토기업의 판매 활로 개척을 돕는 한편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 교류의 장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을 대표하는 제조기업으로서 부산에서 생산돼 세계 시장으로 수출되는 트위지를 ‘동백상회’에 선보인다.

국내 시장에 초소형 전기차라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연 트위지는 당초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10월부터 부산 소재 차체부품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세계 판매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 내 생산 부지와 생산 기술 지원과 부품 공급을 담당하고 부산시는 설비투자와 판매확대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캐딜락 제공

 

한편 캐딜락은 서울 강남권과 경기 지역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 ‘서초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서초 서비스센터는 캐딜락 공식 딜러인 에이앤지모터스가 운영을 맡았다. 에이앤지모터스는 캐딜락 논현 전시장과 성수 서비스센터에 이어 서초 서비스센터 운영을 책임진다. 차량 구매부터 A/S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캐딜락의 품격 있는 서비스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서초 서비스센터는 서울 강남권과 경기 지역을 잇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및 사당IC, 과천대로와 인접하고 강남권역 교통의 중심지인 사당역 인근에 위치,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한 거점 서비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1728㎡ 규모로 마련된 서초 서비스센터는 7개의 일반 수리 리프트와 2개의 도장부스를 갖춰 일반수리 기준 월 840대, 사고수리 월 120대 수준의 우수한 A/S 수행 능력을 완비했다. 또한 3개의 고객 상담 부스와 2층 전체에 마련된 여유로운 고객 대기실은 서초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서초 서비스센터 개소를 기념해 에이앤지모터스는 12가지 기본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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