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명품 조성길 홍보를 위한 도 천리길 문화해설사 사전답사 시간 가져

진봉면 문화해설사 바람길 걷기 행사(사진=김제시)
진봉면 문화해설사 바람길 걷기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지난 12일 전라북도 도 문화해설사 20여명이 진봉면 새만금 바람길을 방문했다. ‘새만금 바람길’은 수려한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천년고찰 망해사 등 주변 지역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김제시의 대표적 마실길이다.

지난 8월 한명의 문화해설사가 새만금바람길을 방문해 주변 문화해설사에게 새만금바람길을 소개하면서, 진봉면 새만금 바람길 방문을 희망하는 문화해설사들이 모여 행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방문한 문화해설사들은 수려한 경관과 바람길의 아름다움에 놀랐다는 후문이다.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두환)에서는 쾌적한 새만금 바람길을 조성하기 위해 회원 20여명이 주기적으로 바람길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한편, 지난 3월에는 유채꽃을 심는 활동을 하였으며,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색색의 바람개비를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등 새만금 명품 바람길 홍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들에게는 진봉면 총무계(540-4790) 및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에게 사전연락을 할 경우 새만금 바람길 걷기행사가 끝난 후 1kg 상당의 잡곡을 선물하는 행사도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 문화해설사는 “말로만 듣던 진봉 새만금 바람길을 걸으니 마음이 정화되고 주변 관광객들에게 이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으며,

김용현 면장은 “그간 진봉면 주민자치위원들과 직원들이 뜻을 모아 명품 새만금 바람길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기울인만큼, 앞으로도 아름다운 진봉면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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