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환승없이 22분⋯동탄역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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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환승없이 22분⋯동탄역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 공희연 기자
  • 승인 2020.11.17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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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GTX-C 노선 개통하면 시간 대폭 단축
수원발 KTX 직결사업 등도 차질없이 진행 중
화성시는 내년부터 기본 계획과 설계 착수해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 = 공희연 기자] 몇 년 후에는 수원에서 GTX-C 노선을 이용해 환승 없이 22분 만에 삼성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 삼성역을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리는데 환승도 두 번이나 해야 한다.

수원역이 ‘수도권 남부 순환철도망’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선 일반철도, 국철 1호선, 수인분당선을 수원역에서 이용할 수 있고, 수원역에서 삼성역·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GTX-C 노선’ 사업과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진행 중이다.

수원역을 지나진 않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인덕원(안양)에서 수원을 지나 동탄에 이르는 복선전철 ‘신수원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진행 중인 모든 광역철도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든다.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 중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은 수원역에서 덕정역까지 74.8㎞ 구간에 건설된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수원역에서 의정부역까지 40여 분(현재 2시간)만에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원역 광장 중앙에 있는 교통섬을 로데오거리와 연결해 수원역과 수원역광장, 로데오거리를 잇는 보행축을 만들 계획이다. 동쪽 광장에 흩어져있는 버스정류장은 역사 바로 앞에 재배치할 예정이다. ‘수원역 동측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수단 간 환승 시간은 3분 이내로 줄어들고, 수원역 일원 버스정류장의 혼잡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사업’, ‘신수원선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4년까지 진행되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평택지제역까지 4.7㎞를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현재 수원역에서 하루 4회 KTX가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늘어나고, 수원역에서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줄어든다. 수원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 시간은 현재 2시간 44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28분 단축되고, 수원역에서 목포역은 4시간 39분에서 2시간 28분으로 절반가량 준다.

한편 화성시 동탄역 환승센터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주관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탄역 환승센터는 기존에 철도사업을 완료한 뒤 환승센터를 건립하면 시설 개선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사전에 철도와 버스 간 환승동선을 계획에 반영, 환승편의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공모안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동탄역 환승센터 기본계획과 설계에 착수한다.

시 철도트램과장은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계획수립으로 대중교통 환승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동탄역이 신교통수단인 트램과 더불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역은 현재 운행 중인 수도권 고속철도 SRT를 비롯해 2023년 개통 예정인 광역급행철도 GTX-A와 내년 착공 예정인 인덕원선 복선전철 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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