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소 외식업체, 지난 6월부터 음식해설 교육, SNS활용, 한식·소비자 트렌드 교육 진행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밥상 추진상황 보고회(사진=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고창 밥상 추진상황 보고회(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은 16일 오후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반도 첫수도 고창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겸한 브랜드 발표회를 열었다.

앞서 고창밥상에 선정된 고창지역 15개소 외식업체들은 지난 6월부터 음식해설 교육을 시작으로 SNS 활용 및 한식·소비자트렌드 교육을 통해 역량을 다졌다.

또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창의 관광지와 연계해 고창의 맛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맛지도 리플렛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고창 밥상의 디자인을 활용한 특색있는 앞치마와 메뉴판 등 상품 개발로 고창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한반도 첫수도 고창 밥상의 브랜드 활성화를 위하여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기상 군수는 “청정한 고창의 좋은 땅과 물에서 난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고창의 맛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맛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이 음식관광 본연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미식관광의 대표 고장으로 굳건히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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