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혜정 주무관, 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우수상 수상
지방세 구제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주제로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선방안 제안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에서 개최된 ‘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덕진구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전혜정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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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덕진구청 세무과에 근무하는 전혜정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전주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개최한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에는 시도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대표로 나선 17명이 발표에 참여했다.

이날 전혜정 주무관은 지방세제 개선분야에서 ‘지방세 구제업무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주제로 복잡하고 관리가 힘든 지방세 구제업무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전 주무관은 지방세 조세심판원 심판청구의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제시하면서 지방세 구제신청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위택스에서 전자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주무관은 전주시 지방세 연구 동아리 “세상사람”의 일원이며, 동아리 회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이번 연구과제를 도왔다.

조현숙 전주시 세정과장은 “평소 세정업무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투철한 전혜정 주무관은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찬하는 세정의 달인”이라며 “앞으로도 전주시 세무공무원들은 지방세 제도 발전을 위해 다함께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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