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교 영양사 대상 시식회를 시작

쌀조청유과 학교 영양사 시식회(사진=김제시)
쌀조청유과 학교 영양사 시식회(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가 지역특산품으로 지평선 쌀조청유과 개발과 학교급식 유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초중고교 영양사 대상 시식회를 시작으로 덕암정보고등학교 조리과 학생, 여성회관 쌀빵연구회 모임, 샬레 어린이집 원아, 평생학습관 떡제조기능사 교육생 등 98명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진행하였다.

이번 시식회는 지평선 쌀조청유과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홍보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한 개선점 발견, 학교급식 유통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도장골연잎사랑(진봉면)에서 만든 쌀조청을 재료로 사르밧한과(백구면)에서 개발한 쌀조청유과(구슬유과, 손가락유과)로 시식회를 개최한 결과 대다수가 맛있다고 평가했고, 쌀조청이 피를 맑게하는 효능을 알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반응이었다. 아울러 ‘지평선유과’ 브랜드로 12월부터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청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를 대표하는 식품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시식회 개최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김제쌀조청유과를 개발·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