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봉사단은 현장지리에 밝은 지역주민 16명으로 구성돼
제설작업구간은 마을진입로와 군도로 총 34개소 약 36㎞로

‘2020년 성송면 제설작업 발대식’을 면사무소 회의실(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19일에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2020년 성송면 제설작업 발대식’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었다.

성송면 제설봉사단은 현장지리에 밝은 지역주민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담당구간과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설작업구간은 주로 마을진입로와 군도로 총 34개소 약 36㎞로 나눴다. 성송면에서도 폭설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염화칼슘을 준비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

고창군 성송면 김진현 면장은 “매년 추운 겨울에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봉사하는 마음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봉사단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항상 안전에 유의해 이번 겨울에도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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