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안전한 수능 위한 코로나 특별방역 점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명준 기자] 동부교육지원청이 11월19일~12월2일 코로나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 관내 소속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특별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입시학원 대상 특별방역 점검 (제공=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입시학원 대상 특별방역 점검 (제공=광주동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은 4개 팀(2인1조)을 구성해 입시학원 중심으로 매일 지도·점검하고 있다. 24일에는 교육부·시교육청과 함께 3인1조를 구성해 우리지역 대형 입시학원들의 방역상태를 특별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강사와 학생 및 직원들 모두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있었다. 또 출입자 관리 대장, 소독‧환기 실시 대장, 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다.

감염병예방법 제49조(감염병의 예방조치)에 따르면 출입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 시설의 관리자‧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 시설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마스크 착용 실태 점검을 강화해 동·북구청과 함께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은 수능을 앞둔 우리 수험생들에게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준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금은 개인 스스로가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나 하나부터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이 어려움을 이겨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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