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7개 어린이집, 국내학대피해아동 위해 정기 후원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나눔인성교육과 아동권리교육 등 협력하여 진행

23일(월),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7개 어린이집,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좋은이웃어린이집이 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23일(월),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7개 어린이집,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좋은이웃어린이집이 약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본부장 김경환)는 익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7개 어린이집,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조자영)과 함께 23일(월) 좋은이웃어린이집 협약 식을 진행했다.

‘좋은이웃어린이집’ 협약 식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유아기관이 아동 권리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간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나눔인성교육, 아동학대예방인형극, 아동권리교육, 부모교육, 희망장학금 지원 등에 협력하며 각 유아기관에서는 정기 후원을 통해 국내 학대피해아동들을 지원한다.

익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교통안전운동은 어린이집이 나선다!”, “아동학대근절운동 어린이집이 나선다!” 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부모교육, 교사교육, 원아들과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여 영유아를 중심으로 어린이집과 교사, 부모가 협력하여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뿐 아니라 이번 협약에 참여한 익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소속 17개 어린이집은, 익산시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의 기준에 따라 선정한 어린이집으로, 프로그램이나 운영 등에서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을 말한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 지역 내 아동 권리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익산 지역 내 원장선생님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동과 지역사회에 필요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맺은 익산시 공공형어린이집 17곳은 헤아림어린이집(원장 황옥자), 행복한아이들어린이집(원장 신계주) 한빛어린이집(원장 공세경), 하늘어린이집(원장 김미연), 파란하늘어린이집(원장 임정현), 정금어린이집(원장 최영심), 예쁜아이어린이집(원장 박태희), 알찬어린이집(원장 김병숙), 아이미소어린이집(원장 이춘희), 새싹어린이집(원장 최유진), 미소어린이집(원장 강세희), 또래모아어린이집(원장 노정자), 들꽃어린이집(원장 채선), 도원아드레어린이집(원장 안영숙), 꼬망새어린이집(원장 최숙현), 꼬마둥이어린이집(원장 이민주), 굿키즈어린이집(원장 김지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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