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24세대를 대상

진봉면 복지기동대 led교체(사진=김제시)
진봉면 복지기동대 led교체(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김제시 진봉면복지기동대(대장 김양곤)는 지난 23일, 전기설비업체인 진봉전자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LED전등과 전용 리모콘을 설치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24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 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양곤 진봉면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필요한 곳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전등이 낡아 불편을 겪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24세대를 선정하여 LED를 설치해주고,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김용현 진봉면장은 “도움을 주신 진봉전자와 복지기동대원의 재능기부가 면민들의 마음에 환한 불빛을 밝히는 나눔 원동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더 많은 면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기동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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