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호남 예산 확정 · 입법실적 1위 · 국민의당 관련 입장 등 의정 보고 예정

[한국농어촌방송=이예람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새해를 맞아 지역구에서 '면 단위 의정보고회'를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35회 연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서 활동하며 이뤄낸 사상 최대 14조원대의 호남 발전 예산 확보 및 입법실적에 대한 성과 내용이 중점으로 보고될 예정이다.

황주홍 의원은 지난 한 해 4개 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하고 20대 국회의원 300명 중 입법실적 1위, 당내 지역구 당원 숫자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황주홍 의원은 올해 성과를 지역군민들에게 더욱 면밀히 보고코자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들에게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사전 발송키도 했다.

우편 의정보고서에는 원칙과 소신으로 자신에게 엄격하게 권위주의를 배격하며 살아오며 낮은 자세로 힘써 일하겠다는 ‘황주홍의 생각’이 담겨 있다.

이밖에도 이번 의정보고서에는 ‘국민의당은 어찌 되는 것인가?’라는 글귀를 시작으로 국민의당에 대한 내분에 대한 황주홍 의원의 생각이 담겨 있어 주목을 이끌고 있다.

해당 글에서 황주홍 의원은 “국민의당의 내분과 갈등 사태에 송구스럽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나만 옳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나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기술하고 중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과 국민의당 내부에서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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