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내청소년수련관, 28일 2020년 제1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무관중 경기로 개최
3:3 경기와 장애물 경기(개인 드리블), 청소년 댄스 공연 등 이어져, 크리에이터팀이 우승의 영예 안아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 청소년들의 드론 활용 능력을 키우는 대회가 열렸다.

제1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열려 (사진=전주시)
제1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열려 (사진=전주시)

 

솔내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현)은 지난 28일 8개 청소년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를 무관중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 우수한 과학적 소질을 계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인력으로 키우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당초 5:5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3 경기로 축소돼 진행됐다. 예선 및 본선 경기와 이벤트 경기인 장애물 경기(개인 드리블)가 이어졌으며 크리에이터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리바이브 청소년 댄스 팀의 공연이 분위기를 돋궜다.

시는 이번 드론축구대회로 청소년들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활용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공동체 정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현 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된 뜻깊은 자리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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