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형성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사업단은 지난 27일 오후3시 화산중학교에서 화산중학교와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화산중, 완주형 문화예술교육 위한 MOU 체결(사진=완주군청)

이날 협약식에는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 화산중학교 심웅택 교장 등이 참여하였다.

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0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이하 기초거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완주지역의 학교, 예술가, 문화기획자, 공동체들과 함께 완주형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기초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시범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완주형 문화예술교육공동체’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4개 마을 거점(고산, 삼례, 화산, 이서)을 중심으로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사업을 지역 공동체, 예술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누에는 화산중학교와 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기획에는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공공크리에이터 ‘젤리장’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상덕 상임이사는 “화산중과의 업무협약으로 완주형 문화예술교육의 마을단위 거점이 활성화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마을 거점이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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