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마을 굿 보전회, 아름다운 풍물단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완주=양평호기자]완주군 봉동읍의 농악단이 2020년 완주군민 농악발표 한마당에서 단체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완주군 봉동읍 농악단의 모습(사진=완주군청)

27일 봉동읍은 최근 열린 농악발표 한마당에 용암마을 굿 보존회와 아름다운 풍물단 2팀이 참여해 각각 단체상인 열정상과 화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용암마을 굿 보존회팀은 3대(조부, 모, 손녀)가 함께 공연해 눈길을 끌었는데 용암마을 굿 보존회 박서진(여,10세) 어린이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 전통문화를 꾸준히 계승해 오고 있는 두 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로 코로나19로 지친 읍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 바라고,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발전과 계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