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폐플라스틱 활용 신제품 개발 지원

[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사회적기업인 송광행복타운(대표 송승하)과 사회적기업(중증장애인)의 가치에 환경적 가치를 더한 UP-Social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환경적 가치를 위해 UP-Social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환경적 가치를 위해 UP-Social 프로젝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30일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안정 개선 및 해양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제품 다변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제품 개발 사업에 양 기관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중증장애인 상품 다양성 확보, 생산품 판로 및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장비 지원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 협력을 유지·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품디자인 및 홈페이지 개선 등에는 공사 직원의 경혐과 역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최연철 경영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중증장애인 고용안정화, 해양환경보호, 업체의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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