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15세대

김제시 금구면 『따뜻한 겨울맞이 커튼 설치』(사진=김제시)
김제시 금구면 『따뜻한 겨울맞이 커튼 설치』(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금구면(면장 윤상철) 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는 지난 27~28일(2일간) 관내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15세대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맞이 커튼 설치 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따뜻한 겨울맞이 집에 외풍이 심한 거실과 방에 커튼을 설치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도모하였다.

수혜자 김모 어르신은 “겨울에 외풍이 심해서 손발이 시렵고, 잠을 잘 수 없었는데 커텐을 설치해준 덕분에 올해는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도와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구면 복지기동대에서는 올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집수리 및 청소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주거환경정비, 도배․장판 교체, 무선초인종 설치, 방충망 교체, 커텐 달아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금구면 복지기동대장 권혁윤은 “해가 거듭될수록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의 욕구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지만 대상자들의 욕구를 해결해주면 복지기동대원 모두가 큰 보람과 만족을 느낀다."며 "2021년도에도 복지기동대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상자의 욕구에 발맞추어 봉사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상철 금구면장은 “금구면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복지기동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복지기동대와 협심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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