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처리 및 방역소독 봉사활동

김제시 교월동 복지기동대 출동(사진=김제시)
김제시 교월동 복지기동대 출동(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김제시 교월동 복지기동대(복지기동대장 최창인)는 지난 30일 장애인세대, 독거노인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4세대를 방문,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한 LED등 교체, 가스타이머 콕 설치 등 소규모 집수리를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어둡고 낡은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가스안전에 취약한 세대에게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하여 가스·화재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에 따라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최소인원으로 운영하였고, 봉사 후에는 집안 전체를 꼼꼼히 방역 소독하고, 대상자에게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바이러스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 할머니는 “낡은 전등을 교체하고 싶어도 부탁할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정성껏 교체해줘 따뜻함을 느꼈다며 복지기동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부쩍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바이러스로 이웃사랑 실천이 주춤했는데 봉사활동에 정성을 다해 주시는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