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청년들의 경제, 사회, 문화, 고용구조, 관내 기업 취업 선호도
청년공간 E:DA(이다) 운영방안 등 청년실태 조사 종합적으로 분석
향후 5년간 추진될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

청년기본계획수립연구중간보고회(사진=김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연구 중간보고회(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30일(월)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장,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1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제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김제 청년들의 경제, 사회, 문화, 고용구조, 관내 기업 취업 선호도 및 지난 10월 개관한 청년공간 E:DA(이다)의 운영방안 등 청년실태 조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5년간(2021년 ~ 2025년) 추진될 기본계획 및 중장기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였다.

2부 청년정책위원회에서는 1부 연구 용역 중간보고에 대하여 청년정책위원회와 전북연구원이 질의응답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청년정책의 현실과 문제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위원들은 관내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 취업 경쟁력 제고, 지역정착을 위한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이 청년기본계획에 수립될 수 있기를 제안했다.

청년 기본계획수립 연구중간 보고회(사진=김제시)
청년 기본계획수립 연구중간 보고회(사진=김제시)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청년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우리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이끌어내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청년정책 연구용역은 지난 8월 전북연구원이 용역사로 선정되어 7개월간 진행되며, 설문조사와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내년 3월 최종 보고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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