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 공공미술 살리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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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 공공미술 살리기 프로젝트
  • 이수준 기자
  • 승인 2020.12.0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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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술인 일자리 제공(도내 547명)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 목적
작품 설치, 공간조성 및 전시, 도시 재생, 주민참여 공동체 활동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 분야에 숨을 불어넣는다. 전북도는 2일 문화예술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총 58억 원 규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군별 4억 원의 규모로 작품설치, 공간조성 및 전시형 등 지역의 특색에 부합하는 미술품 제작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예술인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007 프로젝트’로 명명하였다. ‘00’은 공공미술의 줄임말이며, ‘7’은 칠 하다의 줄임말로 007이 지닌 프로젝트, 미션의 상징성을 사용해 전라북도에 공공미술이 펼쳐짐을 함축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 고려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업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경제적 지원 및 주민들과 소통으로 지역 특수성에 맞는 공공미술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공공미술은 부분적으로 몇 차례 추진했으나 전국적인 규모로 동시에 진행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948억 원 규모에 8,500여 명 예술인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의 특징은 일자리 창출과 공공미술의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예술의 시도는 물론 주민과 작가의 협업 등이 동시에 어우러질 예정이다.

전북도는 시군별 4억 원의 규모로 지역미술인 37명 내외가 참여하며 ▲조각, 회화 등의 작품설치형 ▲문화적 공간 조성 및 전시형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형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 ▲사진 및 다큐멘터리 형식의 지역 기록형 ▲복합추진형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의 특색에 맞게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지난 8월부터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시군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자체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군별 공모절차를 통해 작가팀을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는 자문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지난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전문가 자문을 제공하고 현장점검을 진행하였다. 전북도는 이번 007 프로젝트를 내년 2월까지 작품 완료와 함께 14개 시군의 백서를 제작하며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007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팀이 설치하는 작품들이 각 시군의 특색을 잘 반영하여 지역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도민들의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심신을 치유하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007 프로젝트-공공미술로 칠하다”(자료제공=전북도청)
“007 프로젝트-공공미술로 칠하다”(자료제공=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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