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운영 중인 어린이집 54개소 대상

▲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 실시(자료제공=남원시청)
▲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 실시(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12월 3일부터 9일까지 동절기 어린이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은 관내 운영 중인 어린이집 5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장이 우선 자체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표를 제출받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이 있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 수립과 교육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급식·위생관리 등이며,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부문과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인한 미세먼지 대응 부문이 집중 점검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어린이집에서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지적사항이 발생한 어린이집의 경우 조치 완료 시까지 지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심보육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