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900포 나눔,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 기부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무안=이명준 기자] 무안군 현경면(면장 조수정)은 지난 3일 현경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창심)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와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나눔으로 동절기 한파 녹여 (제공=무안군청)
현경면 새마을부녀회, 따뜻한 나눔으로 동절기 한파 녹여 (제공=무안군청)

 

어려운 가정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매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는 행사로, 올해는 김장김치 900포기를 담궈 저소득층 44가구와 경로당 50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와 더불어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박창심 회장은 “회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면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나와 수고해주신 부녀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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