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초, 심원초, 고창초, 매산초, 고수초를 대상으로 실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서지원프로그램(사진=고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서지원프로그램 미술치료(사진=고창군)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고창=박문근 기자]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오는 16일까지 고수초등학교에서 미술치료 정서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미술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유롭게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면서 감정을 이완시키고 적절한 자기표현방법을 배울 기회를 마련해 준다.

특히 학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낮은 자존감으로 학교부적응의 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얻게 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도 한다.

앞서 올해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아산초, 심원초, 고창초, 매산초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서지원프로그램 미술치료 활동 작품(사진=고창군)
정서지원프로그램 미술치료 활동 작품(사진=고창군)

정서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심리검사와 진로직업체험,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자살예방, 성폭력, 인권 등 다양한 교육 및 집단상담을 상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24세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24시간 상담전화 1388)을 제공해 고민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