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녀 더 낳기 운동, 가족 캠프, 아빠의 육아, 인식개선캠페인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인구정책 도지사 표창 받는 김제사회복지관(사진=김제시)
인구정책 도지사 표창 김제사회복지관(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에서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를 위탁 운영하는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이 도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전라북도 인구정책 유공으로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다.

2020년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를 위탁운영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한 자녀 더 낳기 운동, 가족 캠프, 아빠의 육아, 인식개선캠페인 등 일․가정양립을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상황에서 김제시와 민관협력사업으로 전북최초 임산부․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가맹점 51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코로나로 발걸음이 뜸해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였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갈수록 감소하는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 인식과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같이하는 함께 육아 가치있는 행복육아”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외에도 코로나가 주춤해진 이후 각종 가족관계 증진프로그램과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육아로 지친 부모에게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을 수상한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OECD 중에서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정부 부처와 시민사회계가 함께 노력하여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범국민적인 출산장려운동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