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김제시의 상생협력 관계 구축 위해 마련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추진중

강해원 부시장(사진=김제시)
강해원 부시장(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강해원 김제부시장은 4일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국장 전병순)과 김제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북도와 협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해원 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으로 ▲ 특장산업의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 자동차융합기술원 김제분원 설립 ▲ 친환경 미래 특수목적용 자동차 생태계 고도화사업 ▲ TS 김제 검사소 유치 ▲지능형 친환경 제초로봇 개발사업 ▲특장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지정 ▲미래교통(드론)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및 과장들과 상호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으로 전북도와 김제시의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장차산업은 도 주력산업으로 현재 김제시가 국내 유일 특장차 집적지인 특장차 전문단지를 특장차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추진중에 있으며, 또한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과 뉴딜정책 일환으로 신산업발굴을 위한 여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도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다각도로 지원하고 국비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공조하여 김제시가 인구감소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시와 보조를 맞출 방침이다.

강해원 부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북도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상호 헙조체계를 공고히 해 지역발전 핵심과제들을 착실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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