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방풍 비닐, 샌드위치 판넬 담장 설치

성덕면 방풍작업(사진=김제시)
성덕면 방풍작업(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성덕면(면장 강기수)은 복지기동대(대장 최부호)는 7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저소득층 4세대를 대상으로 방풍 비닐 설치 및 샌드위치 판넬을 이용한 담장을 설치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9시 30분 복지회관에서 간단한 회의를 마친 후 2개조로 나누어 진행 됐다.

대원들은 겨울철 동절기 열손실을 막기 위해 3가구에 대해 방풍 비닐을 설치하고, 집 주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였으며, 담장이 없던 1가구는 샌드위치 판넬을 이용한 담장을 설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대상자 한 어르신은 “겨울철이 되면서 방안으로 찬바람이 들어와 추워서 힘들었는데, 내 자식들처럼 봉사자들이 방풍 비닐을 설치 해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부호 복지기동대장은 “우리가 가진 작은 기술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이 없는지 관심을 가지고 복지기동대가 발벗고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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