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서노송예술촌에서 제1회 청년독립 예술주간 ‘선’ 전시회 개최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한국무용, 비보이, 문학, 영화, 국악 분야 9개 개인작품 전시
미술·문학·음악이 융합된 작품과 클래식·국악·브라스밴드 등의 콜라보 작품도 소개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 청년예술인 창작 전시회 개최 (사진=전주시)
전주 청년예술인 창작 전시회 개최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서노송예술촌 일원에서 ‘전주, 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한 16팀의 창작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제1회 청년독립 예술주간 ‘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조각, 일러스트레이션, 한국무용, 비보이, 문학, 영화, 국악 분야 개인작품 9개와 미술, 문학, 음악이 융합됐거나 클래식, 국악, 브라스밴드 등이 합쳐진 2개의 콜라보 작품이 소개된다.

시는 작품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예술인 토론, 전시 도슨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람객 수를 제한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예술분야 전공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현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청년예술인 16명에게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장르별 멘토링,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해왔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는 예술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청년예술인들에게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와 경험을 지원해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향후 예술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세심하게 반영해 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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