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김제사랑상품권 구입 행사 수익금

김제사랑장학금기탁식(사진=김제시)
김제사랑 장학금 기탁식(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8일 김제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한종욱)에 소속된 약 2백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 도모를 목표로 하여 2009년 1월에 설립됐다. 협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김제시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제사랑상품권 구입 행사를 진행해 회원들이 총64,460,000원의 상품권 구입에 동참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1,642,500원(2.6%)의 수익금을 더욱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그 중 일부인 1백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종욱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 학생들을 돕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자신의 꿈을 이룬 학생들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준배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십시일반 뜻을 모아주신 김제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 지역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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