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1학년 김효빈 학생이 2020년도 사격 10M공기소총 청소년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되었다.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강주기자] 전주상업정보고 사격부 선수들은 지난 10. 24 ~ 11. 4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제2회 창원시장배 전국학생사격대회 10M 여고부 공기소총 종목에 출전하였다. 이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실시된 것이다.

전주상업정보고 사격부,청소년 국가대표 김효빈양[사진=이강주기자]
전주상업정보고 사격부,청소년 국가대표 김효빈양[사진=이강주기자]

전주상업정보고 사격부 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모두 마치고 방과 후에 훈련함으로써 훈련시간이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짧은 시간에 고도의 집중력 강화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김효빈 학생은 학교생활에도 충실하고 학업성적도 우수하여 선생님들과 주변 친구들로부터 인정받는 학생이다.

김효빈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때도 많았지만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부모님의 지지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항상 믿고 힘이 되어준 지도자 선생님과 감독교사 그리고 함께 힘든 시기를 이겨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전주상업정보고 사격부 선수들은 2020년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내년 상위입상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