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체계를 마련
교양·인문학·인권·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수탁 협약식(사진=김제시)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수탁 협약식(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김제=박문근 기자] 김제시는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교육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교양·인문학·인권·직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2019년 12월 착공하고, 2020년 11월 25일 준공했다.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상2층 999.04㎡ 규모로 1층에는 직업훈련실, 북카페, 정보화교실, 교육실, 휴게실, 사무실을 마련하였고, 2층은 다목적실, 음악활동실, 문해교육실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위탁 운영법인 공개모집(10.27~11.9)을 실시하고 12월 2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적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을 민간위탁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김제시는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과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운영법인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위탁 운영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김제제일복지재단은 1995년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그 밖에 복지와 관련된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여 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하였고 건전하고 공신력 있는 운영을 통해 김제시 장애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위탁운영자 선정으로 민간위탁의 강점인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장애인들에게 좀 더 질 높은 평생교육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인의 재정투자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여 책임감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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