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 35명, 발트오케스트라 25명 등 71명 합동 공연
20일(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 독일 자유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내년 연기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9회 한⦁독 국제교류 평화통일-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9회 한⦁독 국제교류 평화통일-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여수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코로나19로인해 온 국민이 힘들어 하는 이때,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청소년들과 출신단원들이 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연주회가 찾아온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9회 한⦁독 국제교류 평화통일-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통일 염원-Together We Can’의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35명과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독일에서 유학을 마친 우리지역 예술인들이 만든 발트오케스트라 단원 25명,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의 학부모 5명 등 총 71명이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바이올린 정예원, 플롯 조윤아, 바이올린 홍다정, 바이올린 정혜원의 협연을 시작으로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베토벤의 ‘에그먼트 서곡’과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 판타지’로 꾸며진다.

2010년부터 지역의 예술인재들을 독일로 유학시켜 인재 육성을 하고 있는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이은주 음악감독의 인터뷰 내용이다.

“2020년 10월 14일 독일 베를린 UDK 국립음대 대공연장에서 ‘독일 자유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유진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공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쉽게 내년으로 연기되었다. 한국과 독일에서 연주하고 영상으로 통일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아 내년에는 무대에서 함께 연주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0,000원이며, 티켓판매처는 비고시티2층 영희엔틱(010-2304-3765),여서동크리스찬백화점(061-654-3355),웅천여수악기(061-651-3765)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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