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100세 활기찬 노후! 시니어클럽이 있어 행복해요
지역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

김제지평선홍보클럽 김장김치 후원 전달식(사진=김제시)
김제지평선홍보클럽 김장김치 후원 전달식(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김제지평선홍보클럽(회장 이영애)은 지난 11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을 찾아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여만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이 휴관 중이며, 식당은 리모델링으로 전년도처럼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엄마 손 맛 김치를 만들어 주지 못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고자 재래시장 상인들의 물품을 직접 구입하여 후원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은 2003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현재는 이영애 회장을 비롯해 80여명의 회원이 각자가 가진 힘과 재능을 모아 필요한 곳에 적절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와 무료중식 등의 지원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적인 봉사 단체로 알려졌다.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정완 관장은 “추운 날씨의 악조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신 김제지평선홍보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봉사의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지평선홍보클럽 이영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으나마 힘을 보태 우리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보다 다양한 봉사를 통해 회원들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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