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따뜻한 정 나눠

진봉면 새마을부녀회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진봉면 새마을부녀회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진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임)는 1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150여 가구를 위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예년보다 더 추웠던 올해, 사랑의 가래떡 나눔 행사는 연말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으로 다가왔고, 새마을부녀회 소수 인원으로 640kg 분량의 가래떡을 준비하여 진봉면 곳곳에 전달하였다.

한편, 진봉면 새마을부녀회는 자발적으로 매해 영농철 사용한 농약병 등 농업폐기물을 수거하여 면 환경정비를 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김용현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새마을부녀회에서 함께 뜻을 모아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이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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