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 = 박정아 기자]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나주에 위치한 ‘전남실감미디어산업지원센터’와 순천의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자체 노하우와 지자체·산학연 거버넌스 등을 활용한 ‘지역 VR·AR 거점센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VR·AR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2020년 11월부터 12월까지 약 5주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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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R 인력양성 교육 50명 수료생 배출 (사진=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교육 과정은 VR·AR 분야의 핵심 역량을 쌓기 위한 개발 기본 과정(경희대 정해현 겸임교수) 및 제작 실무과정(Unity)(상명대 조옥희교수, 순천대 김동조교수)에 대한 학습이 이뤄졌으며, 기본소양교육으로 취업컨설턴트 문근영 전문강사등이 참여 하였다. 교육에는 콘텐츠 개발 능력 배양을 원하는 전남 지역 청년, 지역 내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휴학생)등의 지원을 받아 총 50명이 모집되었다.

본 사업을 통해 도내 특화산업 분야 및 실감콘텐츠 산업 분야 기업 수요에 따라 현장투입이 가능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 수료생들이 지역 실감콘텐츠 분야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 수료 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를 지원한 결과 (유)청천,엑스오,메이커스, 엠엔유튜브, 주식회사스마트큐브, 체리즐넛, 아몬드 소프트, 오베네프, 뉴작, 만듦, 핀글라스 총 11개 기업이 참여 하였고, 코로나19로 취업시장의 침체된 상황속에서도, 총 20명의 취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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