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 분야 집중 점검

▲동절기 대비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실시(자료제공=남원시청)
▲동절기 대비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 실시(자료제공=남원시청)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남원=방극만 기자] 남원시는 폭설, 한파 등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소방 장비 작동 여부 등의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보호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시설 내 감염병 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달 17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는 23개소로 아직까지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겨울철을 맞아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관리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시설 내 주요 공간 방역 등 위생관리, 감염병증상자 발생 시 대기 공간 확보 여부 등이 있다. 또한 외부 출입자 제한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개인위생 수칙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에서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며, 안전점검 후의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예정이다.

김순복 여성가족과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만큼 정기 점검을 통해 이용 아동들의 겨울철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여 아동 및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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