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와 수익사업으로 기금 마련

만경읍 생활개선회 성금 기탁(사진=김제시)
만경읍 생활개선회 성금 기탁(사진=김제시)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전북=주현 기자] 만경읍생활개선회(회장 김정순)는 지난 16일 만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계층을 위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만경읍생활개선회는 성금을 회원들의 회비와 수익사업으로 마련했으며, 전통시장 살리기 , 지평선 축제, 농업인의 날 등 크고 작은 지역 내 행사와 마을 환경정리나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는 황상동 이창환 이장의 쌀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만경읍 관내의 독거노인과 기초 수급자 등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순 회장은 “최근 코로나의 지속적인 확산과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로 거리에 활기가 없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금번 기탁으로 주변에 훈훈함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어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배부른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광섭 만경읍장은 “연이은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으로 만경읍이 따뜻해지고 있으며,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생활개선회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꼭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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