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여수=이민구 기자] 여수시 돌산연합청년회(회장 이재경)에서 지난 22일 돌산읍(읍장 조용연)에 야간 반사광밴드 1,000매와 충전식 온수찜질기 50개를 전달했다.

돌산연합청년회는 늦은 밤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어르신들이 야간 활동 시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야간반사광 밴드와 함께,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충전식 온수찜질기 총 2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후원으로 전국적 관광지로 발돋움한 돌산지역의 야간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 안전보행에 기여함은 물론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경 돌산연합청년회 회장은 “돌산읍 어르신들이 안전한 야간보행을 할 수 있도록 마을 곳곳에 전달해 주기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산의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연 돌산읍장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심하며,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돌산연합청년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민간자원 발굴과 겨울철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민관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돌산읍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